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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 “AI 기능 확장으로 하이퍼오토메이션 구축”

2025. 01. 22.
[데이터넷]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요구 사항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IT 업계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한 로우코드/노코드(LCNC)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LCNC 플랫폼은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예산이 제한적인 공공기관에서 이점으로 작용하며, 금융 분야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보험특화 플랫폼으로 동남아 시장서 호응

LCNC는 ‘시민 개발자’의 역할을 활성화해 기업의 IT 역량을 확장한다. LCNC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개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업 부서가 각 부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하고, IT 개발 부서는 더 복잡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의 ‘CALS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CRM, ERP, SCM과 같은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으며,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배포가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는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퀸텟시스템즈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LCDP) 기반의 SaaS 솔루션 ‘오픈GA 플랫폼’은 보험 판매 대리점(GA), 대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보험 특화 플랫폼으로,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GA는 드래그 앤 드롭을 지원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하고, 전문 개발자의 심화 개발 또한 할 수 있어 모두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결합해 하이퍼오토메이션 지원

퀸텟시스템즈는 기획·분석·개발·테스트·상용화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분석·설계 자동화를 목표로 AI 기술을 접목하고자 한다.

박성용 대표는 “AI의 부상으로 LCNC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로우코드와 AI를 결합할 때 나타나는 시너지가 큰 만큼 LCNC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퀸텟시스템즈의 LCDP는 BI와 AI 모듈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예측 분석 및 자동화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나 AI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은 기업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AI 어시스턴트는 일정 관리, 이메일 작성, 정보 검색 등 제한된 영역의 특정 작업이나 기능에 특화되어 활용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기업 환경에서 분석·설계·개발 등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AI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이는 AI 어시스턴트보다 발전된 형태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더 나아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AI/ML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대한 자동화한다면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CALS AI’는 클로드, 제미나이, 라마 등 7개 생성형 AI 모델을 통해 운영 중이며, AI 자동화 봇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개발 체계로는 기획에만 1~2개월이 소요됐지만,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박성용 대표는 “AI 어시스턴트처럼 부분적으로 활용되는 AI가 근시일내 분석·설계·개발까지 모두 자동화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로 활용될 것이다. 이는 사람,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연결해 자동화 기능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확장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산업 특화 SaaS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퀸텟시스템즈는 미국 항공 컨설팅 기업 ‘JMA 스트래티지 그룹’과 공동으로 공항 자원 관리 플랫폼 ‘에어로 스위트’의 보안 모듈을 개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및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에 공급한 글로벌 시장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AWS에서 실행하거나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인 ‘AWS ISV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외 고객사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필리핀, 유럽, 미국 등 주요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전체 매출의 30%를 해외 시장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특정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별 전문 파트너와 협력해 공동 브랜드 SaaS 솔루션을 출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성용 대표는 “LCNC 플랫폼 시장은 2024년 이후 연평균 20~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CNC는 시민 개발자의 역할을 활성화하며 기업의 IT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AI와 LCNC를 결합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솔루션을 통해 차별성을 갖고, 비즈니스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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