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드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기업 지에이엘씨솔루션(대표 한정희)에 로코드 플랫폼 CALS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에이엘씨솔루션은 2022년 1월에 설립된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으로 보험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에이엘씨솔루션은 퀸텟시스템즈의 로코드 플랫폼 'CALS'를 도입,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인슈어테크 서비스 '오픈GA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론칭했다.
'오픈GA 플랫폼'은 특정 보험사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보험 경영 정보 시스템이다. 계약과 청구, 영업을 비롯해 수수료 및 성과, HR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지에이엘씨솔루션은 지난 12월부터 개발에 로코드를 적용해 GA와 설계사를 위한 270여개의 업무를 SaaS 기반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다양한 업무를 직관적 화면으로 구성해 클릭 몇 번 만으로 복잡한 보험 관련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 보안 점검 항목과 KISA 보안 요구사항을 적용해 보안성을 제고했다. 또 고객과 본사·지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채널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초기 셋업 과정을 거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능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로코드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한정희 지에이엘씨솔루션 대표는 “퀸텟시스템즈의 로코드 기술을 활용해 오픈GA 플랫폼의 개발에서부터 실제 서비스 론칭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오픈GA 플랫폼은 보험 대리점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SaaS 모델로 인슈어테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오픈GA 플랫폼 서비스 출시와 공급을 시작으로 인슈어테크 분야에 당사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헬스케어, 물류, 빅데이터 분야 등 GA 관련 추가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