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포춘그룹,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 도입
동남아 지역 금융·기업 시장에 본격 진출…"성과 낸다"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퀸텟시스템즈는 필리핀 대표 금융 그룹사 포춘그룹에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춘그룹은 1957년 설립된 이래 은행, 증권, 보험, 리스, 자산 관리 등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현재 필리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퀸텟시스템즈가 공급하는 CALS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으로, 최소한의 코딩과 메타 정보 기반의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디자인만으로 기업의 웹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로우코드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포춘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할 것"이라며 "해당 도입사례를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의 금융 및 기업 시장에 본격 진출해 좋은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퀸텟시스템즈는 최근 성공적인 개발 운영을 위해 포춘그룹 내 주요 IT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고객사 담당자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교육에서 로우코드 개발 도구 'CALS 스튜디오'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CALS 애널리틱스'와 외부 연동 솔루션 'CALS 익스텐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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